6월 12일의 기록이다.
이제 3일차로 접어든다.
1일차의 기록은 요기
현재상황
- 히라가나는 다 외웠다!
( 어느정도 연상법을 가지고 가는게 훨씬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이게 익숙해지면 다음부터는 조금 편하다. 연상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내가 한 연상법도 나중에 설명하겠다.) - 가타가나는 절반 쯤 익숙해진거 같다.
( 자주 보이는 코나 푸 후 이런거는 눈에 들어온 상황이다.) -
る(루) ,ろ(로) 가 은근 헷갈린다.
- 예를들어 黒い(くろい’) (쿠로이) 검은 이런 뜻인데, 외울 때 쿠루이 이런식으로 외우는 나를 본다. 슬픔
- 広い (ひろい)(히로이): 이것도 히루이라고 하면 안되여..
- 단어만 공부하는 게 조금 지루해지는 중이다.
- 듣기라던지 아니면 새로운 매체를 적용해봐야 할 것 같다.
이게 어플의 모습이다.
사기 전에 혹은 비교해보시려고 본다면
教える(おしえる, oshieru) 라는 동사인데 가르치다라는 뜻이다.
이걸 내가 뜻과, 발음을 안다면 알고있음으로 아니면 공부하겠음으로
(이건 내 기준이다. 사실 둘중에 하나만 알아도 넘어가도 될 것 같긴하다.)
183/200 이라고 되어 있는건
200개의 외울 단어 중에 183개를 알고있다고 체크한 상태라는 것이고
밑에 공부시간은 내가 200 단어를 다 알고있음 이라고 체크할 때 까지 걸리는 시간이다.
물론 다 알 수가 없다. 그런 경우는 공부하겠음을 체크한다.
그렇게 모든 단어 200개를 분류하고 나오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우릴 반긴다.
그러면 모르는 단어가 11개 라는 것이고, 그것만 새롭게 순서를 배치해서 나열해 준다.
그렇게 모든 것을 단기기억으로라도 때려맞춰서 알고있음으로 모든 단어를 해치운다면!!
아래의 그림
쨔란 축하합니다 5급 4장 완료 1시간 7분이랜다. 슬프다.
150개에 30분 대였는데 50개 늘었다고 1시간이 되어버린다.
여러분도 곧 경험하시겠죠..
이렇게 쭉쭉 5급은 6장까지로 구성되어 있다.
필요한 한자 총 300개 인지라. 그렇게 6장까지 간다음
5회독까지 돌리는게 나의 목표이다.
다만 위에도 적어놨듯이 외우기만 해서 조금 지루한 감이 있다.
단어만 1시간을 넘게 하다보니 조금 집중력이 떨어지는 감도 있어서
이걸로 오랜시간을 공부하는 건 내가 지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하루 1~2시간 사이에 단어를 마치는 걸 목표로 잡고
그래도 다른걸 하고 싶긴 한데 그래도 단어가 기반이 안되면 안들린다.
그걸 중국어에서도 엄청 경험했다.
듣기에서 이제 일본어가 말끝에 무슨 단 무슨 단 이렇게 변형형태가 있는데
그거 아니더라도 기본 말투가 들리는 게 있었다.
예를 들면
話す(はなす, hanasu, 하나수)이야기하다, 말하다 라는 뜻인데
어제 그냥 듣기용 드라마를 집에 틀어놓다가
배우가 話した(hanasita,하나시타) 라고 말하는 게 들려서
“어?, 하나시면 이야기하는 그런 건가” 싶어서 자막을 보니
맞더라 얼추 들리는 경험을 했다.
단어는 배신하지 않는다.
노력해보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