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서울시립대관련 글입니다.
서울시립대 같은 경우는 이미 수시요강을 정리해서 올렸기에
변화한 부분과 중요한 곳만 다루겠습니다.
큰 목차만 보시고 더 큰틀의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대 모집요강으로 들어가셔서 정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 정보 정리
대학교 특징
- 학생부 종합전형Ⅱ신설(80명) –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경영학부 80명 선발외 나머지는 종합Ⅰ로 옮겼습니다. -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하였습니다. 3합7 -> 3합8
(즉 내신컷 오릅니다.) - 면접 중요성이 더 올랐습니다.
(면접가이드라인을 상당히 자세하게 제시하였습니다.) - 논술 중요도도 더 올랐습니다.
(이건 반영비율만 올랐습니다.)
2026년 주요 변경사항
세부전형별 가이드라인
학생부 종합전형
기회균형(132명)
- 지원자격 꼼꼼히 챙기셔야 합니다.
- 지원자격 : 국가보훈대상자,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특성화 고교 졸업(예정)자
- 1단계 서류 100% (3배수) -> 2단계 서류50%, 면접 50%
-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음
사회공헌 통합전형
- 지원자격 : 독립유공자의 후손, 민주화운동관련자 및 그의 자녀, 의사상자의 자녀, 다문화가족 자녀, 다자녀가정의 자녀, 난민 및 그의 자녀
- 1단계 서류 100% (3배수) -> 2단계 서류50%, 면접 50%
-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음
- 이게 다자녀가 들어오는 순간 깽판이 나서 사실상 경쟁률이 제일 높았습니다. (33:1)
- 하지만 입학사정관 피셜 합격자의 서류 완성도가 일반전형 합격자에 비해 다소 약하다고 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방법!(이거 별표3개)
- 인문은 전공적합성은 낮게 봅니다.
- 자연계열은 깐깐하게 위계-난이도-이수결과를 다 따져서 반영한답니다.
(미적분 도망가기, 화학공학과인데 화학2 안들은 이들은 망한거죠.) - 모집단위별(학과별) 인재상을 핵심으로 준비할 것을 알렸습니다.
(모집단위별 인재상 보러가기) <- 두번 세번 보세요. - 이게 제시되어 있다는 것은 전공적합성을 최우선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이게 무슨 말인가여?
- 중국어 문화학과의 인재상을 이렇게 읽어보면 아시다시피
기초 교과 성취도우수, 국어 및 역사 교과 소양을 요구하고
비판적 사고와 통찰력등을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 중국어를 잘하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겁니다. <- 제일중요
- 환경원예학과와 융합응용화학과 둘다 이과 계열이지만 요구하는 인재상이 다릅니다.
크게 봤을 때, 환경원예는 대놓고 생물,화학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융합응용화학과는 화학보다 기초교과(수학, 과학, 영어)의 성취도가 우수한지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 이렇게 인재상이 다르지 인재상에 충실하게 맞춰 지원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음 조금 더 설명을 하자면 환경원예학과에 수학을 잘한다는 게 어필이 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본인들 말 따라서 준비하라는 소리입니다.)
면접평가시 중요점
- 학생부 활동 기반의 심층 질문사항을 한다고 합니다. (체감 난이도 높을 것으로 예상)
- 문제를 해결할 답안이 고등학교 수준을 넘어가게도 줍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침착하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면 된다고 합니다.
사고력 기반의 면접으로 보입니다. - 학생부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이 충실히 이해되어 있지 않다면 검증 시에
큰 감점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차라리 안 쓰는게 낫다고 표현할 정도로 철저하게 검증한다고 합니다. - 통계나 수학과의 경우 화이트보드로 그래프나 개념을 설명할 경우도 제시된다고 합니다.
| 1단계 : 2배수 선발 | 1단계 : 3배수 선발 | ||||
| 2021 | 2022 | 2023 | 2024 | 2025 | |
| 1배수 | 55 | 59.1 | 46.4 | 47.1 | 42.6 |
| 1배수 밖 | 45 | 40.9 | 53.6 | 52.9 | 57.4 |
- 3배수로 바뀌면서 1배수 넘어선 2~3배수의 학생들이 합/불을 뒤집는 경우가 더 늘었습니다.
- 면접을 잘 준비한다면 뒤집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 측 질의 응답자료
보기 쉬우라고 제가 내용을 줄여서 보여드리겠습니다.
Q. AI 생기부 어떻게 보십니까?
A. 유사도 검증을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면접에서 걸러져서 생성형 생기부에 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Q. 세부 성적 언제 공개하십니까?
A. 6월 중에 나옵니다. 홈페이지에 공개됩니다. (나오면 링크달게요)
Q. 활동 중심의 기록 교사입장의 관찰 기록 중 유리한것은?
A. 행위의 기록이 되더라도 어떠한 생각을 거쳐 어떠한 활동을 했고, 어떠한 과정이 남았다는 기록이 있었으면 좋겠다.
Q. 교과전형에 새로 도입된 정성평가 10%의 의미는 큰가?
A. 3개의 급간으로 나누어 평가할 예정이고, 교과 점수를 뒤집히게 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주로 과목선택을 중심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Q. 인재상이 뚜렷한 거 같은데, 3학년 때 급 진로가 변경된다면?
A. 주어진 상황에서 인재상에 대한 내용을 얼마나 충실하게 준비했는지 노력하였는지 반영함.
Q. 소규모 학교의 유불리
A. IB, AP 등 교육과정이나 과목에 대한 우대는 없다.
Q. 소규모 학교의 내신 유불리
A. 불이익 없다.
Q. 심화 주제는 도움이 되는가?
A. 대학은 지원자 ‘고등학생’ 임을 안다.
따라서 고등학생 수준에서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는 내용이 좋다.
교육과정 외의 내용을 가져왔을 때 면접에서 ‘정밀한’ 검증을 할 것이다.
(정말 무서운 말입니다 그렇죠? 좋아 보이는 거 막 가져다 붙이지 말라는 겁니다)
Q. 공동교육과정은 도움이 되는지?
A. 이수와 성취도, 원점수, 이수자수 등급까지 모두 고려해서 판단할 예정이다.
공동교육과정만을 바라보지 않고 과목선택과의 조화를 고려해서 판단한다.
Q. 추가로 세특에 대하여 팁이 있다면?
A. 남들이 하지 않은 일이 창의적인 것은 아니다.
오타가 있다고 해서 마이너스가 있는 것은 아니다.
컨설팅의 기록 흔적이나 AI 기술이 확인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이 부분도 유의하셨으면 한다.
서울시립대는 상당히 빡빡한 면접 위주의 전형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정도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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