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자세하게 알고 있어야 할 주제 입니다.
바로 교과학습 발달상황!!
그 중에서도 여러분들이 기억 하실 것은 3가지 입니다.
먼저 석차 라는 것은 해당 과목에서 내가 몇 등이지?
이 등수에 따라서 등급이 나뉩니다.
다음의 표에 의해서 정해집니다.
1등급 | 2등급 | 3등급 | 4등급 | 5등급 | 6등급 | 7등급 | 8등급 | 9등급 |
4% | 11% | 23% | 40% | 60% | 77% | 89% | 96% | 100% |
쉽게 말하자면
100명이 같은 시험을 쳐서
4등까지는 1등급
11등까지는 2등급 이렇게 등급화가 이루어지는 것을 석차 산정이라고 합니다.
아쉽게도 5등이다? 그럼 2등급 인겁니다.
아쉽게도 12등이다? 그럼 3등급 입니다.
전 23등인데요? 다행입니다 3등급 입니다.
하지만 인원이 줄거나 늘어나면 100명이 아니니깐 계산이 필요하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위의 퍼센트와 학습자에게 유리하도록 반올림 한다는 것입니다.
-> 이것은 고2 때 과목을 선택할 때 중요한 요소로 반영됩니다.
자 예를 들어 A라는 과목을 전교에서 80명이 듣는다고 생각해봅니다.
구분 | 1등급 | 2등급 | 3등급 | 4등급 |
누적비율 | 4% | 11% | 23% | 40% |
누적인원 | 3.2 | 8.8 | 18.4 | 32 |
반올림값 | 3 | 9 | 18 | 32 |
등급인원 | 3명 | 6명 | 9명 | 14명 |
과 같이 등급인원이 나오기에
3등급을 노리는 학생 : ‘내가 저 수업 들어서 18등 안에 들어갈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들어가게 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모든 과목에서 인원은 다 중요한가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아닙니다.
이를 위해선 우리는 이것을 알아야합니다.
바로 일반선택과 진로선택 입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일반선택 – 등급이 무조건 나오는 과목 ( 등수,인원이 중요 )
진로선택 – 절대평가로 등급이 나오는 과목 ( 내 점수가 중요 )
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진로선택은 학교에서는 A(80) B(60) C(40) 을 택합니다.
이는 나의 점수(시험+수행평가)가 80점이 넘는다면 A(1등급), B(2등급), C(3등급)
으로 적용됩니다.
(대학별로 상이하지만 B를 3등급, C를 5등급으로 평가하는 곳도 있습니다.)
학부모 : 선생님, 그렇다면 다 경쟁하지 않도록 진로 선택만 들으면 되지 않을까요?
포우린 : ㅜㅜ, 안됩니다.
정말 그러면 좋겠지만
대학에서는 이러한 반영을 최대 3개의 과목까지만 반영해준답니다.
따라서 1학년 때 진로 박람회를 하셨겠지만 교육과정 편성표를 보시고
전략적으로 진로 선택을 들을 필요가 있답니다.
진로 선택을 수강 한다면 그만큼 경쟁할 스트레스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세부능력특기사항 줄여서 세특!
이는 과목별세부능력특기사항과 개인별특기사항이 기재됩니다.
각각 500자를 적을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본인이 들은 과목에 대해서
본인의 학습태도, 역량, 흥미 및 관심, 탐구 과정을 500자 내로 기재 받습니다.
현재 자기소개서가 사라진 시점에 제일 중요한 것이 세특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세특을 잘 채우기 위해서
우리는 학교에서 하는 수행평가 및 선생님의 과제를 잘 하는 것은 기본이구요.
주제 탐구까지 해나가게 된답니다.
이렇게 잘 해놓으시고도
보통 이 부분을 학생들이 착각하는 상황이 있는데
바로 학생이 제출하면 선생님이 넣어준다. 라고 위험한 생각하시는 분이 있는데
아닙니다. 이거 피보십니다.
선생님마다 다르시겠지만 이것은 평가라
선생님 고유권한입니다. 어떤 느낌이나면
A선생님 : “너희가 받고 싶은 점수 써와라 써줄게”
와 같은 느낌인거죠.
근데 이걸 잘못 생각 하시고, “선생님 이렇게 써왔는데 이렇게 적어주세요.”
아니아니요.. ㅠ 제발 이러지 마세요.
알려줄게요. 따라하세요
마법의 문장 : 선생님 제가 이렇게 적어보았는데, 혹시 참고 해주실 수 있으신가 해서 적어와 봤습니다. ㅎㅎ
학교는 기록의 누적입니다. 미리 선생님과 대립하지 마세요.
친해지십쇼 아니라면 가까워지십쇼.
열심히 하는 친구 더 적어주고 싶어하지 나쁘게 적고 싶지 않답니다.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선생님마다 다르겠지만 하지 않은 걸 적어줄 의무는 없답니다.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개세특이라고 불리는 HOT한 키워드 입니다.
많은 내용이 기재될 수 있으나, 제일 실용적인 것은 바로 융합수업입니다.
융합수업은 2개의 이상의 과목을 합하여 이루어지는 활동을 칭하는데요
예를 들면
수학 글짓기 (수학+국어) , 철학 토론(사회 + 국어) , 과학포스터(과학 + 미술) 대회
와 같이 한 과목에 제한되어 적을 수 없는 활동에 관한 경우에 한해서
추가로 개인별세부능력특기사항(개세특)에 기재할 수 있답니다.
자 이것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통은 1번에서 많이 채우는데요.
학교의 분위기 따라서 개세특을 전혀 중요시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 주로 수시가 약한 학교인데 아니길 바랍니다.)
이걸 이렇게 차분히 읽으실 여러분 혹은 여러분들의 자녀는
1번의 활동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면
2번을 활용해서 채우셔야 합니다. 무조건 채우셔야 합니다.
선생님 그럼 2번의 방식으로는 어떻게 채워야 할까요?
아 이것도 참 말 할게 많네요. 이것도 추가로 꼭 포스팅 약속하겠습니다.
(이거 약속만 늘어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꼭 할게요!!)